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 김충섭 시장이 추석연휴의 시작일인 22일 시청 재난종합상황실을 찾아 추석 연휴에도 비상근무를 하고 있는 근무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김천시에 따르면 시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22일부터 오는 26일까지 8개반 112명의 근무인원을 편성해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연휴기간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 및 비상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앞서 시는 지난 21일 상황실 근무 요령 전달을 위해 연휴 비상 근무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종합상황실은 분야별로 총괄반, 교통대책반, 폐기물처리반, 상하수도처리반, 기동의료반, 산불예방반, 도로관리반, 재해대책반으로 편성되어 있으며, 상황 발생 시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하고 신속한 대처를 통해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김 시장은 이날 재난종합상황실 방문에서 “시민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맡은 바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근무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