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9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김천시

김천시, 한국도로공사 배구단과 연고 협약 체결

스포츠 마케팅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도시 브랜드 홍보 기여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시장 김충섭)가 한국도로공사 배구단과 연고 협약식을 체결함에 따라 스포츠 마케팅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도시 브랜드 홍보에 기여하게 됐다.

 

김천시는 지난 20일 김천시청 2층 회의실에서 김충섭 시장, 이강래 한국도로공사 사장,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를 비롯해 시관계자, 김천시배구협회 및 서포터즈 회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배구단 연고 협약서(MOU)'에 공동 서명 했다고 밝혔다.

 

김천시에 따르면 이번 협약식은 한국도로공사 본사 이전과 함께 2015년 연고 협약을 맺은 하이패스배구단이 올해 협약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김천시와 계약 연장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김천시는 하이패스 배구단이 명문구단으로 활약할 수 있도록 홍보와 경기 제반사항에 대해 적극 지원 할 방침이다.

 

또한 한국도로공사 배구단은 시민과 함께 하는 배구단으로서 스포츠 마케팅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시 브랜드 홍보에 나서게 됐다. 특히 유소년 배구선수 육성 등 지역 배구 발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지난 1970년 국내 실업 여자배구팀으로는 가장 먼저 창단된 하이패스배구단은 2017-2018 시즌 정규리그 우승에 이어 챔피언결정전 우승컵을 거머쥐며 통합우승을 달성함으로써 명문구단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또한 프로 배구 활성화를 위해 이전 과정에서부터 김천시가 적극적인 홍보와 지원에 나서면서, 지난 시즌 6,823명의 최다관중 기록을 세우는 등 경기당 평균 관중 3,300명이 넘는 팬들이 경기장을 찾으면서 프로배구 열기를 이끌고 있다.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이번 협약으로 지역 제 활성화와 김천시 브랜드 가치를 증대해 시민들의 삶이 향상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도로공사 배구단이 명문구단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