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시장 황천모)가 오는 10월 8일 화령장전적지와 화령전승기념관에서 개최되는 ‘제10회 상주 화령지구 전투 전승기념식 및 기념관 개관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한 정보교류 소통에 나섰다.
이에 상주시는 제50보병사단은 지난 20일 화령 전승기념관 다목적실에서 6.25참전상주시지회, 상주시교육지원청, 상주경찰서, 상주소방서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회 상주 화령지구 전투 전승기념식 및 기념관 개관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한 사전 준비(최종)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회의는 최영근 6.25참전유공자회 상주시지회장 배재우 50사단 인사계획장교, 이주환 상주시 안전행정국장의 인사말에 이어 50사단 6.25전승행사 TF팀으로부터 행사 추진 계획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 상주경찰서, 상주교육지원청, 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 등 관계관들의 준비 상황에 대한 토론으로 진행됐다.
상주시와 50사단은 참전용사의 호국 의지와 고귀한 희생정신을 되새기고 시민의 자긍심 고취는 물론 참전용사 명예 선양 및 국민 안보관 확립에 중점을 두고 보다 알차면서 기억에 남을 전승기념식 및 기념관 개관식이 되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행사는 10월 8일 화령장전적지와 화령전승기념관에서 개최된다. 기념식 및 개관식에 따른 군악대 공연, 태권도 시범, 초청가수 공연, 전시/체험부스 운영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