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시장 황천모)가 상주경찰서와 각종 범죄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한 정보교류 소통 행정에 나섰다.
이에 상주시는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황천모 상주시장, 장종근 경찰서장을 비롯한 12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상주시 지역치안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에서는 정재현 상주시의회 의장 등 3명의 신규위원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하고, 앞서 지난 7일 유관기관 실무자간 회의를 개최해 이번 정기회의에 상정할 안건 등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어 회의에서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에 대한 비상벨 설치 사업과 북천둔치 범죄 환경 개선을 통한 안전한 산책로 조성 사업 등의 안건을 상정·심의했다.
황천모 상주시장은 “이번 정기회의에서 심의·의결한 안건은 소관 부서의 검토를 거쳐 시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또한 이와 더불어 “각종 범죄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범죄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