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11일 주차심화지역인 옥동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사업비 40억 원을 투입해 옥동 공영주차장 증축에 나선다고 밝혓다.
시에 따르면 이번 공사는 9월에 착공을 시작으로 내년 5월 준공 예정이다. 공사가 완료되면 기존 2층 3단 주차면 189대 규모에서 4층 5단 주차면 319대 규모의 주차장으로 새롭게 태어나게 된다.
공사기간 중 주차장 운영은 10월 8일까지는 정상 운영된다. 10월 9일부터는 1층 우측 35개 면만 운영할 계획이다.
지난 2010년 10월 준공된 옥동 공영주차장은 그동안 상가 밀집지역인 옥동의 주차난 해소에 기여해 왔다. 하지만 등록차량 증가와 옥동지역 상권 활성화에 따른 급증하는 주차수요를 감당하지 못해 증축이 시급한 실정이었다.
시 관계자는 “공사로 인한 주차 불편사항에 대해 시민 여러분들의 양해를 구한다.”며 “옥동 공영주차장 증축으로 주차난 해소와 상권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