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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김천시, 다중이용 취약건축물 안전점검 강화로 재난 예방

오는 13일부터 안전취약건축물 안전점검 실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시장 김충섭)가 용산 근린생활시설 건축물 붕괴(‘18.6)에 따른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한 다중이용 취약건축물에 대한 안전점검 강화에 나선다.

 

김천시는 10일 다중이용 시설건축물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다중이용 취약건축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관내 30년이상 경과한 2층이상 조적조건축물과 2층 이상 증축 및 용도변경한 조적조건축물 19개동에 대해 오는 9월 13일부터 21까지 김천시공무원과 외부전문가와 합동으로 건물에 대한 주요구조부의 변형 및 각 부의 균열・누수 등 안전성 여부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조적조건축물은 지진 등 각종재난발생 시 구조적으로 취약한 건축물에 해당된다. 실제 경주·포항 지진발생 시 붕괴된 건축물에 대다수가 조적조 건축물이었음이 확인된 바 있다.

 

아울러 점검결과 위험등급으로 판단될 경우 건축주에게 보수·보강조치를 권고할 예정이다. 지속적 관리 필요성이 있을 경우 시특법3종 시설물로 지정·관리할 계획이다.

 

김천시 건축디자인과장은 “안전점검결과 보수·보강이 필요한 경우 시설물 관리주체가 스스로 안전에 대한 자구책을 마련하도록 지도 교육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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