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시장 황천모)가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어려움에 처한 지역 기업인들의 어려움을 듣고 함께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현장 소통 행정에 나섰다.
상주시는 10일 명실상감한우 2층 대회의실에서 ‘상주시장과 상공인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관내 기업체 대표 및 상공업계 종사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애로사항 해소 및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시정발전을 위한 폭 넓은 대화를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먼저 황천모 상주시장은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인구증가시책추진,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사업, 상주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기업지원시책 등 주요 현안사항을 설명하고 시정에 적극적인 동참과 협조를 당부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지역 상공인들은 주요 시정을 상호 공유하고 적극 소통 할 수 있는 기회를 자주 마련해 줄 것을 건의했다
또한 기업인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적극 수렴 해결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으로 지역경제가 더욱 활성화 되도록 상주시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황 시장은 경기침체, 최저임금 인상, 구인 구직난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를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상공인들을 격려하고 “앞으로 지속적으로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청취해 지역 기업들이 꾸준히 발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공정책의 발굴과 행정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각 기업에서도 안정된 경영으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 해 줄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