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가 국지전 및 테러 등 비상사태 발생 시 민·관·군·경이 함께 지역방위 태세를 강화하기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화합의 장을 열었다.
이에 상주시는 10일 시청에서 상주시 3/4분기 통합방위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통합방위협의회에는 황천모 시장을 비롯해 유관기관 단체장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지전, 테러 등 비상사태 발생시 대응방안을 같이 모색했다.
또한 3/4분기 통합방위협의회 운영 성과와 당면한 현안에 대해 유관기관과 자유롭게 토론하며 협조와 점검의 시간도 가졌다.
황천모 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한반도의 비핵화를 추진하고 있고 남북 간 화해의 분위기는 있지만 우리지역의 완전하고 안전한 평화는 우리가 지켜 나아야 한다.”고 당부하며 “민․관․군․경이 서로 협력으로 다 같이 노력을 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