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군이 장기적인 침체로 어려움에 처한 지역관광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홍보활동에 나섰다.
이에 군위군은 7일부터 오는 10일까지 4일간 부산 백스코 전시장에서 개최되는 ‘제21회 부산국제관광전’에 참가해 관광마케팅을 펼친다.
이번 부산국제관광전은 세계 43개국 264여 관계기관이 참여해 453개 부스를 운영한다. 특히 10만 여명의 관람객이 찾고 있는 영남 최대의 국제관광전으로 관광정보교류와 관광 상품 홍보마케팅 전시장이 될 것으로 보여진다.
아울러 군은 이번 관광전 참가를 통해 지역의 다양한 농․특산물 홍보, 삼국유사 목판 및 웅녀마늘 전시와 관광홍보물 배부하고, 군위의 특산물 무료 시식, 방문객 대상으로 기념품 제공 이벤트 등으로 관광객 유치에 힘 쏟는 다는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오는 10월 13일 군위군 고로면 일원에서 개최하는 ‘제13회 군위삼국유사 전국마라톤대회’도 널리 알려 전국마라토너들의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의 우수한 문화, 관광, 역사자원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홍보해 관광도시 군위군 이미지 제고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