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고령군이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어려움에 처한 지역관광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개선방안 모색에 나섰다.
이에 사)고령군관광협의회는 지난 6일 그동안 도출된 문제점을 바탕으로 관광기념품점 운영, 대가야체험축제 및 관광협의회 활성화 방안 등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토론회에서는 관광협의회가 발족된 지 1년 8개월 정도 되는 시점에서 연구한 자료를 토대로 관광진흥과 공무원들이 연석한 가운데 현재까지의 현황·성과 , 타지자체 및 해외 사례와
기념품점 홍보를 위한 LED간판 설치, 포장 방법 개발, 대가야체험축제장 영역확장(대가야생활촌 영입), 체험료패키지 운영, 매표 방식, 축제 방문자 센터, 가야레전드게임 업그레이드, 식당 부스 개선, 연중 외부 홍보 방안 등에 대한 아이디어를 비롯한 고령군관광협의회의 최종 목표인 고령군 주민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단계별 계획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전했다.
류정희 관광진흥과장은 “제1·2차 국가관광전략회의 중 정부의 한국형 DMO육성 추진 계획이 발표됐다. 외부기관으로부터 앞서가는 지역관광협의회로 평가받고 있는 만큼 관광협의회의 발전은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활성화의 열쇠라고 생각한다. 관광협의회의 안정화와 활성화를 위한 행정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한 시점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