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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영덕군,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에 선정돼

창수면 기초생활거점육성, 대부리 마을만들기 사업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 창수면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과 대부리 마을만들기 사업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19년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에 최종 확정됐다.

 

6일 영덕군에 따르면 총사업비 40억 원을 투자하는 창수면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은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주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문화․복지 거점공간을 조성하고 면소재지 주변 빈집․공터 등 틈새공간을 활용해 주차장, 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나옹왕사 유적지와 더불어 나옹테마거리를 정비하고 씨앗공동체 활성화, 지역네트워크 구축 프로그램 등 S/W 부분도 집중적으로 육성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주민이 주도적으로 개발 아이템을 발굴하고 군(郡)과 전문가에 자문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영덕군 사업추진위원회(이상복 추진위원장)는 지난해부터 지역자원 발굴과 사업테마 도출을 위한 회의를 12차례 진행하고 전문가에게 자문하는 등 공모를 준비했다.

 

추진위원회는 향후 창수면 주변 배후마을과 연계하는 생활문화활성화 프로그램, 사회적경제조직 육성, 인문학교육, 도시민 초청행사 등을 기획해 20억 원의 사업비를 추가적으로 신청할 계획이다.

 

2019년부터 2020년까지 5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하는 대부리 마을만들기 사업은 마을사랑방 정비, 블루로드 주변 담장경관 정비 등을 추진해 경관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영덕군 관계자는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추진으로 농촌지역 생활환경이 개선되고 복지시설도 확충돼 삶의 만족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지역주민이 자율적으로 공정하게 사업을 추진하면서 공동체가 활성화되는 등 창조적 지역개발이 가능해 질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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