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가 귀농귀촌으로 제2의 인생을 시작하려는 도시민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한 홍보활동에 나선다.
상주시는 6일부터 오는 9일까지 나흘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제3회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해 상주시의 ‘귀농귀촌’ 시책에 대해 홍보하고 귀농귀촌으로 제2의 인생을 시작하려는 도시민들을 유치하기 위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시는 박람회 기간 동안 귀농귀촌담당과 선배귀농인이 직접 박람회장을 찾아 귀농귀촌 희망자들을 대상으로 상주시의 귀농귀촌 여건과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며 상주곶감, 복숭아, 포도, 과일즙 등 대표 농산물을 전시 홍보한다.
이와 더불어 시골정착에 성공한 선배 귀농인들이 직접 상담 활동에 참여해 1대 1상담과 안내를 통해 실감있는 농촌생활 이야기도 전하고,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에게 농촌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현실적인 귀농귀촌에 대한 인식 등 귀농귀촌 정착에 필요한 종합적인 정보를 제공할 방침이다.
한편 시는 적극적인 귀농귀촌 시책 홍보활동을 통해 지난해 1,698명의 귀농 귀촌인을 유치하는 등 해마다 큰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