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칠곡군이 민선7기 군민이 공감하는 혁신안과 ‘더 나은 미래, 좀 더 살기좋은 칠곡’을 만들기 위한 혁신과제 선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칠곡군은 지난 7월 군정혁신기획단 발족 후 도출된 105건의 혁신과제를 선정하여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난 24일까지 백선기 군수 주재로 7개 분과 회의를 통해 각 과제의 실현가능성과 효과성 등을 관련부서와 합동으로 종합적인 검토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그 동안 군정 혁신기획단 단장으로 참여하고 있는 백 군수는 칠곡의 지속적 성장과 도약, 군민의 행복증진을 위한 혁신은 행정 내·외부 문제점을 가장 잘 아는 공직자가 주체가 돼야 한다고 누누이 강조하며
이러한 철학을 바탕으로 그 동안 각 분과에서 자유로운 토론과 민주적 합의를 통해 혁신안을 도출할 수 있도록 의견제시와 활동전반에 자율성을 보장하면서 소신껏 혁신안을 마련해 줄 것을 주문한 것으로 전했다.
아울러 군은 앞으로 9월말까지 파급효과와 시급성, 재정투입 대비 효과 등을 면밀히 검토하여 혁신과제를 20∼30개 이내로 압축하고, 군민들과 의회 의견 수렴을 통해 완성도 높은 혁신안을 내놓는다는 방침이다.
이에 대해 백 군수는 “더 나은 미래, 좀 더 살기좋은 칠곡을 후손들에게 물려주기 위한 변화와 혁신에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며 “민선7기에는 반듯하고 건강한 칠곡을 만드는데 역량과 행정력을 주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칠곡군은 군민이 참여하고 공감하는 변화와 혁신방안 마련을 위해 혁신과제 군민제안 공모를 다음달 15일까지 온라인(군 홈페이지)과 오프라인을 통해 접수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