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시장 김충섭)가 지역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과학에 대한 꿈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2018 무한상상 페스티벌’을 1만여 명의 어린이와 청소년, 가족단위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료했다.
김천시는 지난 25, 26일 양일간 김천녹색미래과학관에서 ‘2018 무한상상 페스티벌’을 ‘꿈꾸는 Maker, 미래를 만나다’란 주제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페스티벌은 매년 더해지는 풍성한 볼거리를 체험하기 위해 행사장을 찾은 어린이와 청소년, 가족단위 시민들이 과학의 세계를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공연과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행사는 이틀간 과학전시 및 체험위주로 다양하게 구성해 경북도내 가족단위 관람객등 1만여명이 찾아 성황을 이뤘으며
이들은 과학 축제장에서 에어로켓발사와 3D프린팅 컬링체험 등 기초과학에서부터 VR재난체험, 로봇코딩체험, 스크래치 슈팅게임, AR건 등 첨단과학까지 두루 체험했다.
특히 로봇로드쇼 및 탑승체험, 사이언스 버스킹, 드론 낚시체험과 항공촬영 시연, 에어미니돔 등의 과학문화공연과 체험행사가 펼쳐져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시 관계자는 “이는 경북혁신도시 정착으로 활기가 더해진 교육도시 김천의 과학과 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하고, 학습위주보다 신나는 놀이와 체험을 통해 즐겁게 과학을 배우고 싶은 아이들의 바램, 자녀들에게 체험을 통한 생생한 교육의 기회를 주고자 하는 부모님들의 높은 기대에 모두 부응하는 유익한 행사로
신나고 재미있는 체험을 통해 과학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이고,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우며 과학의 꿈으로 미래를 그린 이번 행사는 지역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창의과학 마인드 함양하고, 과학저변확대 및 과학문화 확산에도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충섭 김천시장은 “과학으로 꿈을 설계하고 디자인하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한다.”며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을 위해 김천녹색미래과학관에서 이러한 과학행사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열어 창의과학인재육성 및 과학문화 저변확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