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 지난 26일 베트남 기자협회에서 ‘한-베트남 기자협회 교류’에 따른 한국기자협회 초청으로 문경시를 방문해 주요 관광지 및 문화유적지를 탐방했다고 밝혔다.
이번 호 꽝 러이 베트남 기자단 단장(베트남 기자협회 상임 부회장)을 비롯한 베트남 기자협회 회원 10명은 문경의 대표적인 사찰인 봉암사, 도자기 박물관 및 농‧특산물 판매장 등을 둘러보았다.
특히 호 꽝 러이 단장은 “아름다운 고장 문경을 방문하게 되어 큰 영광이다. 사찰과 문경도자기, 차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특산품도 많이 구입했다.”며 “문경이 베트남 송콩시와 교류를 하고 있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 한국과 베트남의 우호적인 관계를 바탕으로 문경과도 지속적으로 교류가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만찬장에 참여한 고윤환 시장은 “베트남 기자단의 문경시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문경의 문화와 정취를 마음껏 즐기고 이번 방문을 계기로 문경이 베트남에도 많이 알려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