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고령군은 지역 맞춤형 평생교육으로 지역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을평생교육지도자 역량강화를 위한 선진지 탐방을 교육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선진지 현장탐방에는 제8기 고령군 마을평생교육지도자 양성과정 수강생 및 마을평생교육지도자 협의회 회원 등 5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이들은 21일 전북 진안군 마을만들기 지원센터를 방문, 사례강의 청강 및 마을탐방을 통한 선진화된 마을평생학습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에 따르면 이번 선진지 견학은 평생학습의 의미를 되새기고 벤치마킹을 통해 지역에 맞는 평생교육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벤치마킹은 전북 진안군 마을만들기 지원센터 방문과 진안군 원연장마을에서 꽃잔디 밥상, 주민을 통해 직접 보고 듣고, 질의응답 등을 통해 평생학습의 의미를 되새기고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진안군 상가막마을 김금석 이장은 “마을만들기의 주인은 바로 우리 주민이며, 주민공동체가 완전하면 무엇이든 할 수 있고, 주민이 뭉쳐서 마을특색을 살리고, 존중하여 마을을 꾸려 가면 평생학습 뿐 아니라 모든 면에서 앞서가는 마을을 만드는 데 성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최영철 문화누리관장은 “이번 견학을 통해 배운 내용들을 각자 마을로 돌아가 현장에서 마을평생학습 리더로서 적극 활용, 주민들을 이끌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제8기 고령군 마을평생교육지도자 양성과정은 8월 한 달동안 주 2회 8회 동안 운영되며, 9월 4일 오후 2시 우곡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수료식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