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칠곡군 공무원들이 생명이 위독한 환자들과 소중한 생명을 나누기 위한 헌혈을 통한 생명나눔실천으로 훈훈한 사랑의 온기를 전했다.
칠곡군은 지난 20일 군청 주차장에서 대구․경북적십자혈액원과 함께 헌혈을 통한 생명나눔행사를 전개했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이는 단체헌혈이 크게 감소하는 하절기 혈액 수급 상황을 개선하고 주민들의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면서
“군은 헌혈 동참 분위기를 이어가기 위해 오는 23일 왜관라이온스클럽에서도 헌혈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문귀정 칠곡군보건소장은 “헌혈은 건강한 사람이 혈액을 필요로 하는 다른 사람에게 대가 없이 자신의 혈액을 기증하는 사랑의 실천이자 생명을 나누는 고귀한 생명나눔운동이다.”면서 “헌혈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