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 여성기업인협의회(회장 성금화)가 지역발전과 인재육성 동참으로 지역의 우수인재들에게 희망을 전했다.
김천시는 김천시여성기업인협의회가 20일 시청을 방문하여 김천시인재양성재단에 장학기금 이백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서 성금화 회장은 “김천 미래 교육 발전 기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이백만원을 김천시인재양성재단에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충섭 재단이사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귀한 장학기금을 기탁해 주신 지역 대표 여성 기업인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장학기금은 우수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시에 따르면 지역 여성 CEO로 구성된 김천시 여성기업인협의회는 김천 지역 경제의 견인차 역할을 해오고 있으며, 2016년 2백만원 기탁에 이어 이번 2백만원 기탁까지 합해 총 2회에 걸쳐 4백만 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했다.
한편 김천시인재양성재단 장학기금은 단체, 출향인, 기업체, 공공기관 등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협조로 현재까지 장학기금이 210억6백만 원이 조성된 것으로 집계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