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가 지역의 문화관광자원과 농특산품 등을 적극 홍보하고 관광객 유치로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홍보에 나섰다.
상주시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2일간 2018 SEOUL WEB FEST에 참가한 국내·외 웹드라마 제작자, 감독, 배우 등 100여 명을 초청한 팸투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올해 4회째를 맞는 2018 SEOUL WEB FEST는 (사)서울국제웹페스트 조직위원회(위원장 신준영) 주최·주관으로 8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호텔파크하비오에서 개최된 가운데 34개국에서 190여 개의 작품을 출품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팸투어는 본 행사에 참석한 100여 명의 국내외 웹드라마 관계자들이 이틀 간 상주시에 머물면서 관내 관광지 및 역사유적지 탐방 및 전통문화·예술 관람, 다양한 음식 체험 등으로 상주시의 관광 홍보를 극대화하고 영화촬영지 유치 등을 위해 마련됐다.”면서
“이틀 간 상주시를 둘러본 참가자들의 SNS 등 온라인 상을 통한 상주시에서의 아름다운 추억을 많은 사람들과 공유함으로써 지속적이고 광범위하게 홍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특히 황천모 상주시장은 “이번 팸투어를 계기로 국내외에 상주시를 홍보해 국내외 관광객이 상주를 찾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상주시의 문화관광자원, 농특산품 등을 적극 홍보해 관광객 유치 및 농특산물 판로 확대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18일에는 미래전략추진단(단장 이종현)에서 상주시 공식 서포터즈, 전국의 SNS 이용자 30명을 대상으로 시정홍보를 위한 ‘2018 상주시 팸투어’를 실시했다.
SNS를 이용하는 1인 여행자, 외국인, 가족, 친구 등 보다 다양한 계층에게 상주시를 방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팸투어는 8월과 10월 총 2회에 걸쳐 진행되며, ‘상주로 오세요’란 테마로 실시한 팸투어는 동학교당, 성주봉 자연휴양림, 경천섬 일원, 박물관 견학, 상주보 수상레저 체험 등 상주의 대표적인 명소를 둘러보는 코스로 운영됐으며, 참가자들은 행사 종료 후 각자의 SNS에 포스팅을 통한 상주시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와 더불어 상주시는 시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시정과 스마트팜 혁신밸리 공모사업 선정, 헌신동에 조성하게 되는 대규모 일반산업단지 등도 집중 홍보했다.
이종현 미래전략추진단장은 “행사 참여를 위해 이른 아침부터 방문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이번 기회를 계기로 SNS 등을 통해 찾아오는 도시, 살고싶은 도시로 상주시를 널리 홍보해 주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