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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상주시, ‘할매할배의 날’ 삼대가족 감동과 소통의 하모니 펼쳐

상주시, 손자랑 손녀랑 랑랑콘서트 개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는 지난 14일 상주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삼대(三代)가족 간의 노래와 장기 경연을 통해 세대 간 이질적인 문화를 이해하고 어르신을 공경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할매할배의 날, 손자랑 손녀랑 랑랑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와 상주시 주최, TBC 대구방송이 주관하는 이날 행사는 예심을 거친 5팀의 본선 진출팀과 응원가족, 어르신 등 시민 500여명 참석한 가운데 세대 간 격차를 줄이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3대가족 노래경연으로 전 세대가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된 랑랑콘서트는 인기가수 공연, 가족 미션 야외촬영 등 다양한 볼거리와 이야깃거리로 운영됐다.


열띤 경연 결과 70센티 팀명으로 happy things를 부른 이안면 박순례씨 가족팀이 1위 , 할비이할비라는 팀명으로 묻지마세요를 부른 남원동의 김춘길씨 가족팀이 2위를 차지했다.


영예의 1위 팀은 100만원, 2위팀은 80만원이 상금이 주워졌으며, 이들 두팀은 연말에 있을 랑랑콘서트 왕중왕전에 참여할 수 있는 출전권이 주어진다.


이날 경연에 참가한 팀들은 “랑랑콘서트를 준비하면서 가족간의 사랑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온가족이 함께 한 잊지 못할 행복한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고 전했다.


황천모 상주시장은  “상주에서 열린 랑랑콘서트 행사로 시민들에게 전 세대가 소통하고 공감하는 할매할배의 날의 의미를 다시 되새기는 좋은 계기가 됐으면 한다.  세대가 소통하고 어울릴 수 있는 할매할배의 날을 전국적인 생활실천 운동으로 확산시켜 나가는데 상주시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대(三代)가족의 사랑과 감동이 듬뿍 묻어 난 이번 랑랑콘서트 본방송은 오는 25일 오전 7시 50분에 TBC 대구방송에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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