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수성구청(청장 김대권)은 대구시 최초로 장애인통합복지카드(A형)의 발급수수료를 지원한다.
장애인통합복지카드(A형)은 장애인등록증에 장애인고속도로 통행료 할인기능이 통합된 카드로 장애인이 발급 신청할 때 4천원의 발급수수료를 납부해야 한다.
이에 수성구는 8월 1일부터 장애인 중 장애인통합복지카드(A형)의 발급신청자를 대상으로 카드발급 수수료를 연중 지원한다.
수성구는 장애인통합복지카드(A형)의 발급수수료 지원을 통해 장애인복지서비스를 강화하고 행정절차 간소화와 은행에서 발급하는 장애인통합복지카드(B형, 무료) 발급자 간의 형평성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지원으로 연간 1,200여 명의 장애인이 혜택을 볼 수 있을 것” 이라며 “앞으로도 우리지역 장애인들의 복지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