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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김천시, 4년 연속 산불방지 우수기관 선정

김천시, 2018년 산불방지 우수기관 평가 우수상 수상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시장 김충섭)가 경상북도에서 주관하는 산불방지 우수기관 평가에서 2015년 ‘최우수상’, 2016,2017년 ‘우수상’에 이어 2018년에도 ‘우수상’을 수상하며 4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천시는 26일 경상북도에서 주관하는 2018년 산불방지 우수기관 평가에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선정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매년 경북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산불방지 예방 실적과 대처 능력 등을 종합 평가한 결과이다.


김천시는 2018년 고온 건조한 날씨로 산불예방활동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1월부터 6월까지 봄철 산불예방기간 동안 공중에서는 입산자 및 소각행위자의 집중단속을 위한 임차헬기 계도방송, 산림연접지 화재발생에 대해서는 신속한 초동진화를 추진하는 등의 선제적인 예방활동을 실시했다.


이와 더불어 지상에서는 산불감시원(121명)과 산불전문진화대원(40명)을 산불취약지에 집중 배치, 산불예방홍보활동을 실시하고, 노약자, 산림연접지 경작자 등 산불취약인 관리에도 철저를 기했다.


또한 농산폐기물소각 사전신고제 및 고령자를 위한 농산폐기물 공동·대리소각제를 실시해 고령자에 대한 소각행위 예방에 일조를 기했다. 올해 처음으로 산불예방 지역책임관제를 도입·운영함과 동시에 김천시 전 공무원에 대한 산불예방 담당마을을 지정, 책임구역 안의 산불 예방 홍보와 계도활동을 적극적으로 운영했다.


취약시간대인 야간에도 ‘야간 소각산불 기동단속반’을 적극적으로 운영, 산림연접지의 각종 소각행위를 적발, 신속하고 엄정한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전 직원이 그 어느 때 보다 강력한 계도 단속을 전개하고, 자체실정에 맞는 다양한 특수시책을 발굴 추진하는 등 산불예방활동에 총력을 기울인 점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산림청 주관으로 진행한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서약’에도 높은 참여율을 보여 줌으로써 시민 스스로 자발적인 참여가 이뤄졌으며, 2017년에 이어 2018년도에도 2개소의 마을이 우수마을로 선정되는 영예도 안았다. 


김충섭 시장은 수상소감에서 “민·관·군의 긴밀한 공조체제와 읍면동장 이하 전체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산불예방 및 계도활동, 그리고 시민들이 합심해 만들어준 결과물이가. 산불관계자들의 노고와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산불방지로 시민 모두가 살기 좋은 김천 건설을 위해 다함께 노력하자”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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