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군이 주민참여를 통한 도농상생 일자리 창출과 부족한 농촌일손을 해결하기 위한 소통에 나섰다.
군위군은 지난 24일 도농순환생명공동체 북부센터와 함께 스마트두레공동체일자리사업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관내 참여농가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간담회에서는 ‘스마트두레공동체일자리사업’ 설명과 함께 참여농가의 어려움 및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스마트 두레 공동체 일자리 사업’은 경북도 도농생명 순환공동체 북부센터와 군위군의 협력 사업으로 인접한 대구와 경북지역을 연계해 도시민에게는 농촌 일자리를, 농촌 주민들에게는 농번기 일손부족현상을 해소해 줄 수 있는 일자리 순환프로그램이다.
군위군은 지난해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농가44호에 1,150여명의 인력을 투입해왔으며, 본격적인 가을 수확기까지 적극적인 인력매칭을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김영만 군위군수는 “국정최우선과제인 일자리 창출과 고용안정에 발맞춰 스마트두레공동체사업을 잇는 사업의 일환으로 군 일자리 중계센터를 설치해 관내농가뿐만 아니라 기업의 일자리 중계로 인력난과 취업난을 동시에 해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