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군(군수 김영만)이 여름 피서철을 맞아 쾌적하고 안전한 휴양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행락질서 강화에 나섰다.
군위군은 피서철 지역을 찾는 행락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건전한 행락문화 정착 및 군의 청정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행락질서확립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계도 활동에 들어간다고 2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행락질서 계도는 물놀이 안전 관리, 피서지 물가 안정, 행락지 환경 정화 등 4개 분야로 나눠 추진된다.
아울러 군은 행락인파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동산계곡 및 위천 주변 관광지 등을 중심으로 군위군청 및 유관기관, 주민단체의 유기적인 협조 하에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군은 음주 소란, 고성방가 등 질서문란 행위를 계도하고, 쓰레기 불법 투기 및 바가지 요금을 근절시키고, 안전을 최우선 목표로 물놀이 안전지킴이 활동 및 상황반을 운영해 쾌적하고 안전한 피서지로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