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지난 21일 가족과 함께 즐기고 체험하는 ‘2018 김천 직지나이트투어’다섯번째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총 60여명이 참가한 이번 투어에서는 김천의 대표적인 제철과일인 포도를 수확해보는 기회를 갖고, 발우공양 체험, 도자기와 연등만들기, 추억의 보물찾기, 문화관광해설사가 들려주는 재미있는 직지사 이야기 여행 등 다채로운 일정으로 진행됐다.
시에 따르면 직지나이트투어는 2008년 처음 운영된 이래 경상북도 야간관광상품 평가에서 매년 지속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인근 대전, 대구뿐만 아니라 서울, 부산 지역에서도 참가하는 등 외부 관광객들이 믿고 체험하는 김천시의 고품격 야간관광상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 삼대가 함께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는 한 참가자는 “그동안 소흘히 했던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워준 행사를 체험하게 됐다.”며 김천시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김충섭 김천시장은 “문화예술 활동과 연계한 체험 및 다양한 관광상품을 개발해 전국에서 오신 관광객들이 김천에서 몸과 마음을 힐링하고 머물러 쉴 수 있는 체류형 관광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8년 김천 직지나이트투어 예약은 김천문화원 및 김천 직지나이트투어(www.nighttour.org)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