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가 최근 연일 폭염이 이어지자 폭염으로 인한 시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행정력 강화에 나섰다.
이에 추교훈 부시장은 지난 20일 경상감영 건설현장을 찾아 건설 노동자들에게 충분한 수분섭취와 낮 시간 때 작업을 자제 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무더위 쉼터인 신남경로당도 방문해 어르신들을 격려하고 시설 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공성면 장동리의 한 양계장을 찾아 가축 피해는 없는지 현장을 꼼꼼히 살폈다.
한편 시는 현재 무더위쉼터 98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폭염 대비 시민행동요령을 마을앰프 및 가두방송, 문자발송 등을 통한 지속적인 홍보활동도 펼치고 있다.
또 폭염대책 사업비 2천1백만원을 교부받아 그늘막 설치, 폭염취약계층 물품구입 등 폭염 피해를 줄이기 위한 안전정책도 실시한다.
추교훈 부시장은 “시민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폭염특보가 발표되면 낮 시간 때의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인근 무더위 쉼터에서 휴식을 취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