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가 귀농·귀촌으로 제2의 인생을 준비하고 있는 도시민들을 지역으로 유치하기 위한 홍보에 나섰다.
문경시는 7월 19일부터 오는 21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2018 K-farm 귀농귀촌 박람회’에 참가해 도시민에게 문경시만의 귀농귀촌시책 홍보 및 상담을 하며 귀농귀촌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업이 미래다’란 주제로 마련된 박람회에서는 3일간 예비 농업인을 위한 지자체 귀농·귀촌 컨설팅, 스마트 장비·시설 시연 및 체험, 청년농업 성공사례 발표, 팜 테크 포럼 등 다양한 콘텐츠가 소개된다.
문경시는 다양한 귀농 지원사업 안내 및 상담과 오미자, 사과 등 문경시의 고소득 농·특산물을 소개하고 있다.
또한 문경에 성공적으로 정착해 제2의 인생을 누리고 있는 귀농인들을 귀농귀촌코디네이터로 위촉, 이번 박람회에서 코디네이터들이 귀농 초기 자신들의 좌충우돌 에피소드를 진솔하게 얘기해 도시민들의 귀농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자아내고 있다는 평가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전국에서 문경시로 귀농을 꿈꾸는 예비 귀농인들이 많음을 확인한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귀농귀촌 박람회에 참가해 더 많은 예비 귀농인들이 문경시로 정착할 수 있도록 발로 뛰겠다.”며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