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군(군수 김영만)이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남·녀가 상호화합으로 평등하고 모두가 행복한 지역 사회를 만들기 위한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이에 군위군은 지난 19일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 공연장에서 김영만 군수를 비롯해 여성단체회원들과 기관단체장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개최했다.
‘평등을 일상으로, 모두가 행복한 군위!!란 주제로 마련된 기념식에서는 자유총연맹여성회 박나연씨 등 15개 여성단체의 회원이 양성평등향상 유공자로 군수 표창패를 받았다.
또한 식후 축하공연에서는 휴먼브랜드연구소 더인(THE人) 박성심 대표가 양성평등 팝페라 콘서트를 진행해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영만 군수는 축사에서 군위가 여성친화도시로 지정 받은 것과 관련해 “여성들이 자신의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환경마련 및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군위군 주최, 군위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정애) 주관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