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시장 김충섭)가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건설사업장 현장점검 강화에 나섰다.
김천시는 19일 여름 혹서기를 맞아 시 관내 건설사업장 현장을 대상으로 사업장의 안전 상태, 근로자들의 근무여건, 공사 진행 상황 등을 집중 점검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김병진 건설안전국장의 책임 하에 시행된 현장점검은 유한킴벌리 앞 도시계획도로개설사업, 대광지구 하수관거정비사업, 무실삼거리∼혁신도시 간 보행환경 개선사업 등의 현장방문으로 진행됐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폭염에 따른 건설 근로자의 안전 확보와 견실 시공을 통한 건설현장 품질확보, 시민불편 최소화 방안 등에 대한 점검과 지도 후 사업장의 협조를 당부했다.
시는 앞으로도 사업장 현장 점검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건설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 및 시민 불편사항을 미연에 방지하고, 특히 8 ~9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태풍내습에 따른 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 감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