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군이 군민들에게 물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수자원 보호를 위한 의식을 확산시키기 위한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군위군은 경상북도환경연수원과 함께 삼국유사 교육문화회관 4층 여성회관 회의실에서 6월 29일부터 7월 13일까지 매주 수, 금요일 5회 걸쳐 ‘물 환경 교육과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이는 우리나라 물 부족에 대한 이해와 군민의 수자원 보호의식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면서 “교육은 이론 및 실습 활동, 지역별 물 환경 및 문화, 수자원과 생태계 이해 등으로 진행한 것”으로 전했다.
또한 “꾸준한 환경 교육 시행을 통해 지역의 환경에 대한 인식을 한 단계 높이고 전문지식을 배워 환경보호가로서 청정 군위를 지키는 초석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에 따르면 ‘물 환경 교육과정’은 2014년 환경부로부터 프로그램 인증을 받은 바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총 39명이 교육을 수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