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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문경시, 시민 안전 배려 행정 확대 추진

폭염 대비 그늘막 쉼터 설치 운영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 문경시는 18일 이상기후로 인해 올 여름 오랜기간 폭염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점촌네거리, 중앙로 주변, 시청 주변 등 11개소에 ‘그늘막 쉼터’를 추가 설치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설치한 그늘막은 접이식 파라솔형으로 3~3.5m 지름을 가지고 자외선을 차단하며 지면에 단단히 고정돼 안전성이 높고 기상변화에 따라 접었다 폈다 할 수 있어 유동적인 운영이 가능하다.”면서


“시내를 보행하는 시민들이 횡단보도 신호대기 중에 뜨거운 햇볕으로 인해 많은 불편을 겪고 있어 횡단보도 구간에 중점적으로 그늘막을 설치 해 신호를 기다리는 시민들이 폭염을 피할 수 있도록 했다.”고 전했다.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모전오거리 등 4개소에 설치 운영한 그늘막 쉼터에 대해 시민들의 만족도가 큼에 따라 올해도 유동인구가 많은 곳 11개소에 추가 설치해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이 잠시나마 햇볕을 피해 쉴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그늘막이 설치된 곳은 평소 유동인구가 많은 곳으로 보행에 불편을 주지 않아야 할 뿐 아니라 차량 통행에 방해가 되지 않는 등 보행자와 차량 운전자의 안전을 고려해 위치를 선정했다.


특히 시 관계자는 “그늘막 쉼터와 같이 무더위를 잠시 피해가는 작은 공간이지만 시민들이 감동할 수 있는 배려행정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며 “시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추가 설치가 필요한 곳을 확대 설치해 나가고, 애로사항이나 다른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추가 시행 또는 보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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