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이 농촌지도자 회원들의 미래 지향적인 사고와 경영 마인드 함양으로 잘사는 농촌을 만들어 나가기 위한 화합의 장을 열었다.
예천군 18일 오전 10시30분 예천문화체육센터에서 김학동 예천군수, 최교일 국회의원, 이형식 예천군의회 의장, 도의원과 군의원, 기관단체장, 농촌지도자 회원 등 7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지도자 회원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희망농업! 부자예천! 농촌지도자 힘으로’란 주제로 마련된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로 예천읍 생활개선회의 난타공연이 펼쳐져 흥을 돋웠다. 이어 개회식에서는 우애, 창조, 봉사 실천을 통한 농촌지도자회 활성화에 기여한 공이 큰 윤장오(지보면), 신근섭(효자면) 국회의원 표창, 이춘복(연합회 감사)씨가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상을 수상했다.
오성식(풍양면), 양주석(호명면) 예천군의회의장상, 이재구(용문면), 오윤섭(예천읍) 예천경찰서장상, 주상헌(유천면) 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장상, 진용규(은풍면), 송영흠(보문면)씨가 농촌지도자경상북도연합회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본 행사에서는 6인 7각 달리기, 양궁신발던지기 등 가족한마음 체육행사와 노래자랑이 펼쳐져 지도자 회원들이 함께 웃고 즐기는 화합 한마당이 펼쳐졌다.
한편 김규원 농촌지도자 예천군연합회장은 대회사에서 “‘경북의 중심, 도약하는 예천’이라는 군정구호에 부응하기 위해 미래 지향적인 사고와 도전 정신으로 경영 마인드 함양과 기술농업을 실천해 잘사는 농촌을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김학동 군수는 격려사에서 “도청 신도시와 기존의 원 도심이 상생 발전하고 농촌을 부자마을로 만들어 누구나 살고 싶고 행복한 예천을 만드는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며 “군민들 모두가 화합하고 소통하는 예천군을 만드는데 농촌지도자 회원 모두가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