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온정면 일원에서 제2회 울진금강송배 백암온천 힐클라임 대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온정면발전협의회와 온정면문화체육회의 주최·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는 첫날인 14일 대회의 안전을 바라는 기원제와 노래자랑과 함께하는 전야제 행사를 17시부터 20시까지 진행한다.
이어 15일에는 풀코스(15km)와 피트니스(8km) 코스로 나눠 백암온천광장에서 오전 10시에 출발하여 온정1리까지 퍼레이드 후 선구리를 거쳐 구주령휴게소까지 힘찬 레이스를 펼친다.
이번 대회는 백암산의 구비구비 오르막 코스를 자전거 동호인 800여명이 긴 행렬을 이루어 달림으로써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울진군과 백암온천을 홍보하는 직·간접적인 경제적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전찬걸 울진군수는“힐크라임대회가 안전하게 진행 되도록 만전을 기하는 한편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친환경 스포츠로 자리매김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