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가 음주문화 폐해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개선하고 절주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이에 상주시 보건소는 지난 8일 상주상무프로 축구단 자원봉사자와 함께 “알코올 멈추면 다음(모든 일이 잘되고 행복해짐)이 시작됩니다.” 란 슬로건 아래 음주폐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보건소 관계자는 “폭탄주를 즐겨 마시고 술잔을 돌리는 음주습관은 과음, 폭음으로 이어지기 쉬우며, 지나친 음주는 알코올성 간질환, 치매 등을 유발할 뿐 아니라 음주운전, 가정폭력 등 사회적인 문제를 야기 하고 있으므로 음주폐해 인식과 함께 절주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이 절실하다.”며 시민들의 절주문화 동참을 당부했다.
또한 신동국 건강증진과장은 “바람직한 음주문화 조성으로 자신의 건강을 지키고 상대를 배려하는 마음으로 모두가 행복해짐이 시작되는 음주폐해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특히 “알코올은 중독물질이며, 발암물질로 각종 질병과 암 발생의 원인이 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