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성주군 초전면이 군민들과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조성한 뒷미지수변공원에 6일 백련과 홍련이 활짝 피어 장관을 이루고 있다.
초전면 용성리 362-5번지에 소재한 뒷미지는 수변공원으로 새롭게 단장 한 후 주민들의 편안한 휴식처이자 산책로로 인기가 높다.
연못 중앙에 설치된 분수쇼는 물론 연꽃을 가까이서 볼 수 있도록 저수지를 가로지르는 데크와 정자가 설치되어 있어 더위를 식히고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하기에 더 없이 좋은 곳이다.
한 아마추어 사진작가는 “색색의 연꽃이 조화롭게 피어있는 풍경에 감탄해 절로 셔터에 손이 간다.”면서 “내년에도 꼭 찾고 싶은 곳”이라고 말했다.
한편 백춘기 초전면장은 “짧지 않은 장마가 태풍과 함께 무사히 지나갔다.”면서 “가까운 뒷미지 공원에서 연꽃의 춤사위와 아침 햇볕을 즐기는 행복도 주민들이 만끽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