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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상주시, ‘상주 상징문 건립사업’ 추진 박차

상주 ‘상징문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시장 황천모)가 상주의 역사적 상징성 회복과 이를 통한 시민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한 ‘상주 상징문 건립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상주시는 5일 상주시 복룡동에 위치한 삼백농업농촌 테마파크, 국민체육센터, 현재 조성중인 경상감영과 더불어 상주의 랜드마크가 될 ‘상주 상징문 건립사업’ 시공사를 선정하고 오는 7월 중순부터 착공한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상주는 1018년 상주목(牧) 설치이후 200여 년간 경상감영이 있었던 경상도의 중심도시로서 고려시대 목(牧)은 중앙기관과 직결되는 최상위의 지위를 가진 지역이기다. 또 조선시대 감영이 설치되기까지 영남 지역의 중심지 역할을 한 역사적 상징성을 가지고 있는 도시”라고 소개하며


“올해로 상주목(牧) 설치는 천년을 맞이하는 뜻 깊은 해로, 임란과 일제강점기 등을 거치며 훼손된 도시의 역사적 상징성을 회복한다는데 이 사업의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시에 따르면 상주 상징문은 2015년 수립된 상주 문화융성 기본계획을 토대로 상주의 정체성 확립과 고도로서의 이미지 쇄신이 필요하다는 시민들과 각계각층의 요구로 추진하게 됐다.


상주시 홈페이지, 서문거리 등에서 상징문 형태 선정을 위한 설문조사를 통해 옛 상주읍성의 남문(홍치구루)을 모티브로 한 현재의 모습을 선정했다. 


시는 이번 7월 중순 착공에 들어가 2019년 7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아울러 “시공 중 발생할 수 있는 교통 불편에 대해 주민의 양해를 구하는 한편 차량 통제 등 불편을 최소화 하는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황천모 상주시장은 “상징문 건립은 상주의 역사적 상징성을 회복한다는데 큰 의의가 있는 사업으로, 시공 중 발생할 수 있는 환경 및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고 견실시공을 통해 상주를 상징할 수 있는 대표적인 건축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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