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양군은 오는 8월 24일 개최되는 제19회 영양고추아가씨선발대회를 앞두고 참가자 신청·접수를 7월 1일부터 20일까지 온라인(WWW.영양고추아가씨.kr) 으로 접수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참가자격은 만 18세 이상 24세 이하 대한민국 국적의 미혼여성 으로 7.1~7.20까지 신청·접수를 받아 서류심사 후 8.9(목) 영양 문화체육센터에서 예선을 통하여 24명을 선발한 뒤, 8.21~8.23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에서 합숙, 8.24(금) 영양군민회관에서 본선 대회를 개최한다.
입상자 시상금은 진 5백만원을 포함하여 전체 8명에 18백만원 이며, 선발되는 홍보사절단은 9월 10일부터 서울광장에서 개최 되는 2018 영양고추 H·O·T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2년간 영양고추 광고 모델 활동 및 해외박람회 참가 등 국내외에서 지역 농특산물 및 영양군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된다.
한편, 역대 고추아가씨 입상자 100여명의 모임인 ‘금낭회’ 에서는 상호간 친목도모, 관내 일손 돕기, 사회봉사와 H.O.T 페스티벌 참여, 전국 각지에서 영양고추의 적극적인 홍보 요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영양군에서는 매년 1박 2일간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지원하고 있다.
신임 오도창 영양군수는 “19회를 맞아 성년이 된 영양고추아가씨 선발대회에 전국의 지덕미를 갖춘 많은 분들이 참가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의 홍보사절로 큰 역할을 해 줄 것을 기대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