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시장 박보생)가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대학생들이 적성과 전공에 맞는 직업을 선택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지원에 나섰다.
이에 김천시는 지난 26일 오후 김천시청 3층 강당에서 ‘2018 대학생 공공기관 직무체험 사업 참여자’ 34명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대학생 공공기관 직무체험 사업은 대학생들이 자신들의 전공과 관련된 공공기관에서 직무체험을 해 봄으로써 진지한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받는 사업이다. 올해는 농림축산검역본부를 비롯한 7개 기관 23개 부서에서 시행한다.”면서
“참가자들은 이날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복무관련 유의사항과 보안관련 준수사항을 교육받았다. 또 무엇보다 효율적인 대학생 직무체험을 하기 위한 마음가짐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계기를 제공했다.”고 전했다.
또한 일자리전략실장(김용수)은 “취업을 준비하는 대학생들에게 전공과 적성에 맞는 직무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대학생들의 취업 선택의 폭을 확대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과 청년실업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대학생 공공기관 직무체험사업은 오는 7월 2일부터 8월말까지 시행한다. 근무기간 중 주4일은 직무체험, 나머지 3일은 취업 준비시간으로 활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