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청 여자 사이클 실업팀이 ‘KBS 양양전국사이클선수권대회’에서 3년 연속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여자 사이클 최강자임을 과시했다.
상주시는 27일 상주시청 여자 사이클 실업팀이 지난 6월 18일부터 25일까지 강원도 양양에서 개최된 ‘2018 KBS 양양전국사이클선수권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2018 KBS 양양전국사이클선수권대회’는 사이클 붐 조성과 저변확대는 물론 경기력 향상으로 국제도로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올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남·녀, 중·고등부, 일반부 총 100개팀 5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상주시청 사이클팀은 여자일반부 1일차 단체추발 경기에서 1위를 차지하는 것을 시작으로, 4km 개인추발에서 2위 나아름, 독주경기 3위(정설화), 단체스프린트 2위, 개인스프린트 3위(김희주), 스크래치 2위(박미남), 경륜 1위(박미남), 제외경기 3위(장수지), 도로독주 1위(나아름), 개인도로 1위(나아름), 개인도로단체 1위의 성적을 거뒀다.
특히 나아름 선수는 최우수선수상, 전제효 감독은 최우수 감독상까지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추교훈 상주부시장은 “3연속 KBS전국사이클선수권대회 우승을 축하한다. 2018년 올해 한해도 열심히 훈련해 상주시를 전국에 널리 알리고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