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가 경상북도에서 실시한 ‘세외수입 활성화 방안 및 체납세 정리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천시는 25일 경상북도에서 실시한 ‘2018년 세외수입 활성화 방안 및 체납세 정리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세외수입 분야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세외수입 및 지방세 체납 분야로 우수사례를 공모하여 도내 23개 시군의 참여로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11개 시군이 지난 22일 2차 발표 경연을 펼쳤다.
김천시에서는 정승활 주무관이 ‘잘 키운 전담조직, 체납 ZERO는 현실이 된다!’란 주제로 세외수입 징수 전담조직 고도화를 통한 맞춤식 징수기법 및 성공사례에 대해 발표했다.
시관계자에 따르면 시는 2016년 세외수입계의 신설을 시작으로 전자예금압류시스템의 도입, 세외수입시스템과 도로CS의 통합, 세입통합신용카드수납시스템의 운용 등 새로운 징수기법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와 발굴로 우수한 징수 실적을 거두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김영박 세정과장은 “다양한 체납액 징수기법의 도입 등 세외수입 업무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 및 노력으로 김천시의 자주재원 확충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