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가 지역여성들의 능력개발로 꿈을 실현시키고 창업을 통한 소득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운영해온 ‘2018년 상반기 여성교육 수료식’를 22일 상주시여성회관 대강당에서 내개최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상반기 여성교육은 여성들의 능력개발 향상 및 자격증 취득에 중점을 두고 지난 3월 5일 개강해 4개월 동안 31개 과목 32개반에 643명이 수강했다. 예쁜 손글씨 POP 등 6개 과목에 40여명이 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여성들이 취·창업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하는 발판을 마련해 줬다는 평가다.
특히 올해는 처음으로 댄스와 피트니스가 결합된 줌바반이 개설되어 큰 인기를 끌었다. 이 교육을 통해 다양한 연령층의 여성들에게 건강한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상주시여성회관 대강당에서 진행된 수료식에는 내빈, 수료생 및 지도강사 등 200여 명이 참석한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그동안 배운 실력으로 장구, 하모니카의 식전 공연과, 의식행사 후 요가(야간), 구연동화 등 6개 반에서 멋진 공연이 펼쳐져 참석자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
한편 이날 행사에 참여한 추교훈 상주부시장은 “앞으로도 각종 여성교육을 통해 취미 활동 및 잠재능력을 개발하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로 여성들의 삶의 질 향상과 권익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