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지난 6.13지방선거에서 예천군수로 당선된 김학동 예천군수 당선자가 오는 7월 1일부터 민선 7기 군정업무를 본격적으로 실시하기 위한 인수 절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에 김 당선인은 19일부터 구예천군의회 청사에 마련된 당선인 사무실에서 기획감사실을 시작으로 부서별 현황과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보고를 받고 업무파악을 시작했다.
또한 이날부터 나흘간 부서별 주요업무와 현안사업에 대해 보고와 함께 군정에 대한 질문과 의견을 제시하고, 앞으로 4년간의 군정 방향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당선인 측 관계자는 “절차의 간소화를 위해 인수위원회를 구성하지 않을 계획이다. 당선인측과 부군수를 중심으로 간부들과 군정에 대해 논의하여 업무파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예천군은 부군수를 중심으로 민선 7기의 차질 없는 출범을 위해 김 당선인의 취임식 준비 및 업무 인수인계 등을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