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시장 박보생)는 지역 농·특산물인 김천포도와 김천자두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고 판매촉진으로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오는 7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김천직지문화공원에서 ‘2018 김천자두포도축제’를 개최한다.
‘김천이 맛들다! 행복을 맛보다!’ 란 주제로 마련된 축제는 김천직지문화공원과 자두포도 수확체험 농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축제관계자는 “주요프로그램은 포도자두품평회 및 축하공연, 버스킹공연, 포도자두 수확체험, 오감만족 체험프로그램, 지역우수농산물 직거래장터, 워터쿨 존 등 김천을 찾는 고객들에게 다시 찾고픈 축제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하고 새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며 관광객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또한 전인진 김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회를 거듭할수록 입소문과 인터넷을 통해 알려지면서 축제장을 찾는 대도시민이 대폭 늘고 있다. 또 올해에는 새로운 가족형 프로그램 진행으로 주말을 이용한 가족여행지로 적극 추천하고 싶다.”고 말했다.
양정규 축제추진위원장은 “올 여름 무더위 도심을 탈출해 가족과 함께 김천을 대표하는 쾌적한 직지문화공원에서 벌어지는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맛난 자두, 포도를 직접 수확해서 자녀들에게 자연학습 체험기회를 줄 수 있는 축제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자두·포도수확체험 접수는 6월 10일부터 7월 10일까지 축제홈페이지(www.gcjadu.com)를 통해 신청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