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가 장애인들의 편의시설 이용에 대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현황 전수조사에 나섰다.
문경시는 8일 6월부터 11월까지 2018년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현황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조사 대상시설은 국가 및 지자체 청사, 국민연금공단 문경지사 등 업무시설, 유치원·초·중·고·대학교 등 교육시설, 숙박시설, 아파트, 10세대이상 공동주택, 문화·집회시설, 공원 등으로 450여개 시설이 해당된다.
조사내용은 조사요원이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출입구, 접근로, 장애인 화장실, 엘리베이터, 장애인 전용주차장 등 각 시설의 의무설치 규정에 따른 편의시설 설치여부 및 적합성 여부를 조사하게 된다.
편의시설 전수조사는 관련 법률에 따라 매 5년마다 실시되며 조사결과는 보건복지부의 편의증진을 위한 국가종합계획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