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가 100세시대를 맞아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는 물론 치매를 사전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시민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상주시보건소는 7일 상주시치매안심센터를 통해 지난 2월부터 주 1회 이상 관내 경로당과 마을회관을 방문해 지역민을 위한 ‘이동치매안심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동치매안심센터는 노인성 질환인 치매환자가 급증함에 따라 치매 선별검사 및 생활 속 건강한 습관 실천을 통해 치매 발생 위험 요인을 사전 관리할 수 있도록 치매 예방수칙 3-3-3교육, 치매에 대해 바로 알기, 치매환자의 증상을 이해하고 도울 수 있는 팁을 담은 동영상시청 시간을 마련하고 있으며
또 ‘내 나이가 어때서’ 노래와 함께 하는 치매예방운동, 치매 Q&A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신동국 건강증진과장은 “이동치매안심센터를 통해 치매 조기 발견 및 치료, 관리를 통해 환자는 물론 가족의 고통과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