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가 청소년들의 올바른 가치관 성립과 정책지원을 위한 정보교류 소통에 나섰다.
이에 문경시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문경시청소년참여기구 40명을 대상으로 무박 2일간의 밤도깨비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청소년참여기구는 청소년 참여를 통해 청소년 정책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과 공감대 확산을 위해 법에 명시해 놓은 위원회이다.
청소년기본법 제5조의 2(청소년의 자치권 확대)에 따라 구성된 문경시청소년참여위원회 16명, 청소년활동진흥법 제4조(청소년운영위원회)에 따라 운영되고 있는 문경시청소년운영위원회 16명, 문경새재유스호스텔 청소년운영위원회 9명이 모여 무박 2일 동안 문경시, 그리고 청소년들의 삶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밤샘 토론을 실시했다.
또한 이와 더불어 경북청소년참여위원회와 청소년특별회의 의장을 역임했던 이종승 강사(현, 대구교대 재학중)를 초빙해 청소년 참여 활동 경험담을 나누고, 퍼실리테이터 기법을 활용해 청소년의 삶을 바꾸는 정책에 대해 도출해 보는 시간을 가진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김인갑 문경관광진흥공단 이사장은 “청소년운영위원회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유스호스텔 시설 모니터링 및 정책을 반영해 관광진흥공단의 동반자로 함께 나아 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채강숙 여성청소년과장은 “문경시청소년참여기구 연합 활동을 통해 문경시 청소년 삶의 가치를 높이는 진정성을 갖춘 활기찬 위원회로서의 역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