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가 테니스 스포츠 활성화와 이를 통한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2018 상주국제남자퓨처스 및 여자서키트 테니스대회’를 지난 2일부터 오는 10일까지 9일간 상주시민운동장 테니스장에서 개최한다.
ITF(국제테니스연맹)와 대한테니스협회 공동 주최, 경북테니스협회와 상주시테니스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세계 32개국에 43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하여 총상금 3만달러를 두고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남자퓨처스대회 국내 선수로는 김청의(374위), 홍성찬(622위), 정홍(643위) 등이 출전한다. 여자서키트대회 국내 선수로는 정수남(475위), 한성희(856위) 등 출전한다.
임용래 새마을체육과장은 “국제 규모의 테니스대회가 상주에서 열리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 세계 각국에서 참여한 선수 및 임원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최대한 행정적 지원을 하겠다.”면서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나라 테니스 기량이 한층 더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