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축구꿈나무들이 제2의 박지성을 꿈꾸며 문경에서 축구 거물망을 출렁이기 위한 한판 승부을 펼친다.
문경시는 MBC꿈나무축구재단 주최, 문경시체육회가 주관하는 2018 MBC 꿈나무축구 8:8 문경대회를 오는 2, 3일, 양일간 문경시민운동장 및 보조경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MBC꿈나무축구 8:8대회는 2014년부터 국내 유소년 축구의 8인제 보급 및 저변 확대를 위해 연령별로 개최해 오고 있다. 매년 청소년국가대표 등 축구의 재목들을 배출하고 있는 대회로 유소년 축구 저변확대 및 축구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대회에는 초등학교 6학년 이하의 전국 유소년 클럽 104개 팀이 참가했다. 경기방식은 조별리그 및 토너먼트를 통해 연령별 5개 부문(U-8, U-9, U-10, U-11, U-12) 우승팀을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경기시간은 U-8은 전·후반 각 10분이다. U-9 ~ U-12 부문은 전·후반 각 15분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