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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상주시, 찾아가는 행복병원 운영으로 의료복지사각지대 해소

상주시보건소 모서면에거 찾아가는 행복병원 합동무료진료 봉사활동 전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가 100세시대를 맞아 교통불편과 경제적여건 등의 어려움으로 의료혜택을 제대로 누리지 못하는 지역민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한 찾아가는 행복병원 운영에 나섰다.


이에 상주시보건소는 6월 1일 오전 10시 모서면 석산2리 마을회관에서 찾아가는 행복병원 합동 무료 진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김천의료원과 경북대학교병원, 상주시과 함께 추진하는 합동무료진료로 이비인후과, 피부과, 안과, 내과, 한방의학과 등 5명의 전문의를 포함한 의료진 20명이 100여 주민들을 무료 진료한 것”으로 전했다.


특히 기초생활수급자, 홀몸어르신,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의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초음파, 심전도, 골밀도검사, 안저검사, 혈액검사, X-ray 등 증상에 따른 전문 진료와 검사, 투약을 병행 실시했다.


또한 상주시보건소는 한방과 의사를 현장에 보내 한방진료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도 실시한 것으로 파악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찾아가는 행복병원 이동검진은 12월까지 연 10회 걸쳐 운영하며, 그중 이미 실시한 4회에서 이상소견이 발견된 16명에게는 추가 정밀검사를 독려했다. ”면서


“찾아가는 행복병원은 경상북도 주관, 김천의료원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의료 접근성이 떨어지는 의료취약계층 주민들에게 무료로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수명연장과 건강형평성 확보로 사회적 비용을 줄이는데 기여하고자 시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신동국 건강증진과장은 “찾아가는 행복병원 운영으로 의료에 취약한 지역 주민들이 멀리까지 가지 않고 건강을 체크함으로써 건강한 삶 유지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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