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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안동시,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시민 피해 최소화 종합대책 추진

무더위쉼터 운영, 그늘막 설치, 취약계층 보호 등 운영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시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폭염대응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행정력을 강화에 나선다.


안동시는 28일 9월 말까지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018 폭염대응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시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에 시는 폭염 취약계층 건강관리, 무더위쉼터 운영, 시가지주요도로 살수차 운행, 보행이 많은 교통섬 및 인도에 그늘막 설치·운영 등으로 폭염에 적극 대처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종합대책으로는 우선 독거노인이나 거동불편자 등 폭염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노인돌보미, 방문간호사 등 재난도우미의 직접 방문과 전화 안부 묻기 등으로 특별 관리에 나선다. 이와 더불어 이·통장과 자율방재단원도 지원 사격에 나선다.


특히 경로당, 마을회관 등 360곳에 대한 에어컨, 선풍기 등 냉방기 점검을 지난 23일까지 마무리하고 무더위 쉼터로 지정 운영한다. 무엇보다 시민들이 무더위쉼터를 부담 없이 찾을 수 있도록 냉난방비 지원으로 항시 시원하고 쾌적한 공간이 유지될 수 있도록 하고, 무더위쉼터 안내판을 재정비하는 등 각종 홍보매체를 통해 무더위쉼터 이용을 적극 권장할 계획이다.


또한 한낮의 따가운 햇볕을 잠시나마 피할 수 있도록 옥동네거리 등 보행인이 많은 교통섬 및 인도 등 총 26곳에 그늘막을 설치했다. 또 폭염 특보 발효 시 도로 열기를 낮추기 위해 시내 주요도로에 살수차를 1일 2회 정도 운행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가장 무더운 오후 시간대(14:00~17:00)에는 영농, 체육활동, 각종 행사 등을 자제하고 시원한 곳에서 휴식토록 권장, 그리고 건설 및 산업현장에 서한문을 발송하는 등 무더위 휴식시간제를 운영하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폭염은 맞서지 말고 피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며 “폭염 특보 시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물을 자주 섭취하는 등 건강관리에 만전을 기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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